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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마당은? 신나라마당 선언
 
대한민국의 미래, 신나라마당에서 우리가 만듭시다!
역사를 만드는 우리는 ‘담쟁이’입니다.
우리민족이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격렬한 대립과 참혹한 전쟁을 겪으면서도, 70년대 우리 국민들은 전세계가 한강의 기적이라고 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희생으로 꽃피운 80년대의 민주주의, 이어지는 90년대와 21세기 초두의 민주정부와 남북화해시대를 통해 대한민국은 눈부신 정치 경제적 발전 을 이뤄냈습니다. 그 밑바탕에는 담쟁이 같은 민초들이 있었습니다.
담쟁이는 작은 한 뿌리가 무수한 넝쿨로 드높은 벽과 담을 넘습니다. 마치 우리가 역사의 불행과 시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웰빙’에서 ‘헬조선’으로
유행어는 그 시대를 반영합니다. 10년전에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얘기는 ‘웰빙’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살고 싶어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헬조선은 현재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입니다. 벗어나고픈 현실, 희망 없는 미래, 더욱 커지는 계층 갈등이 2016년 우리의 현재입니다. 최순실과 함께 국사를 가사 다루듯 하는 대통령까지! 정말로 부끄러운 한국민주주의의 현주소입니다.
하늘의 별따기 같은 정규직 취업, 언제 잘릴지 모르는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재벌위주의 정책은 우리 경제를 양극화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복지 정책마저 이념화하고 대통령선거에 버젓이 개입하는 국정원, 이를 감시하고 죄를 주어야 할 검찰은 정권과 재벌의 하수인이 됐습니다. 전쟁은 없을 것이라던 10년전과 달리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군사훈련 등 긴장으로 치닫는 남북 관계는 또 어떻습니까?
단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지만 세월호, 메르스, 가습제살균제 사건 등에서 국가는 그 소임을 포기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시겠습니까?
불행이든 시련이든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내 넘고야 마는 ‘담쟁이’처럼 우리는 전진을 거듭해 우리의 민주주의, 바로 담쟁이 민주주의를 실천할 것입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우리들만이 남북간 평화, 깨끗한 정치, 공정한 사회, 신뢰할 수 있는 경제질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희망으로 담아 신나라마당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1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직접 참여해 희망을 그려주십시오. 함께 나누고 비판하고 격려하면서 대한민국의 새 지도를 완성해 주십시오.

일제강점기 만주의 신흥무관학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2천명의 학생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배우고 훈련하고 무장해서 독립운동의 초석이 됐습니다.
신나라마당은 마중물이 되어 ‘담쟁이’를 키워내겠습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세운 정의의 깃발을 높이 들고, 지혜의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